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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이 되면 처음으로 자취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남자 대학생들은 학업과 함께 자취 생활의 독립성,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죠. 이 글에서는 대학생으로서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집 구하기 팁을 소개합니다.
◆ 예산은 현실적으로!
대학생 시절에는 대부분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감당하거나 부모님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예산 관리가 필수입니다.
- 월세 부담 줄이기: 학업과 병행해 알바를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월세는 과하지 않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월세를 적절히 지출해야 생활비와 기타 경비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. 다방, 직방 등으로 학교 근처부터 시세를 알아보세요. 그리고 선배들이 어디에 많이 사는지도 물어보면 좋아요!
- 보증금: 보증금이 너무 높으면 월세는 줄어들겠지만 나중에 반환을 못 받아서 돈이 묶일 수 있어요. 대학을 졸업했는데도 인근에 사는 사람이 많은 이유 중 하나죠. 월세와 보증금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관리비 체크: 관리비가 별도로 청구되는지, 그리고 그 내역이 무엇을 포함하는지 확인하세요. 인터넷, 수도, 전기, 가스비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예상 외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.
◆ 학교와의 접근성은 매우 중요합니다
대학생이라면 학교와의 거리가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 특히 수업이 많거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우, 학교와 집이 가까우면 더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.
-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: 가능하다면 학교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가 좋습니다. 시간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있습니다.
- 대중교통 연결성: 만약 학교와 거리가 좀 있다면,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수업이나 과제 일정이 촉박할 때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
◆ 실용적인 생활 공간을 선택하세요
대학생 자취방은 실용성이 우선입니다. 많은 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큰 집보다는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실용적인 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원룸 vs 고시텔, 오피스텔 vs 고시원: 예산이 매우 한정적이라면 고시원도 고려할 수 있지만 오래지내기는 좀 힘듭니다. 한 2개월 정도 지내면서 천천히 방을 알아볼 수는 있겠죠?
원룸이나 작은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. 대신 고시텔이나 오피스텔은 월세, 관리비가 좀 비쌀 수 있어요. -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제품: 학생으로서 가구나 가전을 모두 구입하기 어려운 경우, 풀옵션 원룸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침대, 책상, 냉장고, 세탁기 등의 가전이 갖춰진 곳이라면 자취 초기에 필요한 큰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.
◆ 라이프 컨셉을 정하세요.
공부에 집중한다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. 고시촌 인근은 심지어 카페까지도 조용해요. 집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,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죠.
- 조용한 동네 선택: 집 주변이 너무 시끄러운 곳이라면 학업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카페, 술집 등이 밀집한 번화가 근처보다는 조용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대신 3,4인 가구가 많이사는 초중고등학교 인근은 비싸요.
- 책상이 있는 구조: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입니다. 침대와 공부하는 공간이 너무 가까우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, 책상 배치가 가능한 구조의 집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.
◆ 편의시설도 고려하세요
대학생 생활은 공부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도 중요한 부분입니다. 집 근처에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지도 살펴보세요.
- 편의점, 카페, 마트: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편의시설로는 편의점, 카페, 마트 등이 있습니다. 특히 밤늦게까지 열려 있는 편의점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야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할 수 있어요.
- 운동 시설: 운동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라면 헬스장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좋습니다.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찾아보세요.
- 오락거리: 핫한 플레이스에 가까우면 별도의 유흥비를 절약할 수 있으나 아지트가 될 수 있으니 개인의 지향점이나 성격, 원하는 대학생활을 기준으로 고민해보세요.
◆ 부동산 계약할 때 부모님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으세요.
집 계약할 때 계약 조건을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 자취 생활이 처음이라면 더더욱 꼼꼼하게 따져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. 특히 전세보증금은 너무 소중하기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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